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1-16 08:00:24
디자인 문구 유통 기업 엠에스그룹이 유망 작가들의 IP 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몰 디바이(Design:By) 스토어를 개설했다.
엠에스그룹은 이곳에서 문구류, 패션잡화, 생활용퓸, 굿즈, 디지털 상품, 유·아동 상품 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중국, 태국, 미국, 유럽 등 자사가 구축한 해외 20여 곳의 B2B, B2C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진행한다.
엠에스그룹 관계자는 “현재 마찌, 덴스, 루카랩, 울랄라 1537, 모트모트, 플레플레, 라이브워크, 플레픽, 그레이스별, 페이퍼리안, 잼스튜디오, 스윙셋, 7321스튜디오, 냥냥빔, 150스튜디오 등 유명 디자인 브랜드와 작가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조만간 입점 브랜드가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엠에스그룹은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신진·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디바이 스토어를 통해 이들의 IP 상품을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IP 라이선싱 사업을 대행하는 에이전시 업무도 병행한다. 엠에스그룹은 현재 타이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월요병에 걸린 토끼 캐릭터 먼데이브루스의 국내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IP의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의 직영 지사를 통해 제품 생산과 수출을 돕는 상품 주문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정수 대표는 “디바이는 신진·유망 작가와 함께 성장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캐릭터와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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