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2025-03-05 11:00:57
스미코구라시 팝업스토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원미디어는 1월 31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행복한 타피오카 편의점을 콘셉트로한 스미코구라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미코구라시는 구석에 숨는 걸 좋아하는 존재들이 모인 캐릭터 브랜드다. 추위를 타는 백곰, 자신감 없는 펭귄, 자존감 낮은 돈가스, 겁 많은 고양이 등 어딘가 부족하고 불완전한 캐릭터들은 연민을 느끼게 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로한다.
팝업에 가면 파우치, 키링, 각종 봉제 인형, 머리핀, 배지를 비롯해 편의점 테마의 귀여운 스티커와 편지지까지 다채로운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한정 쇼핑백과 홀로그램 리무버블 데코 스티커도 증정한다.
대원미디어는 산엑스와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20∼3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국내 IP 사업 전개를 알리는 의미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대원미디어는 “올해부터 산엑스의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개성이 강한 IP들이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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