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셋째 주는 세계 신경다양성 기념 주간으로 신경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를 기념해 신경다양성 콘텐츠 브랜드 컬러풀브레인친구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컬러풀브레인 팝(Pop)을 개최했다.

전시, 체험 프로그램, 북토크, 굿즈 마켓이 열린 이 행사는 신경다양성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다양한 감각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공식 출품작인 컬러풀브레인 프렌즈 전시 공간에는 감각 과부하를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경다양성을 주제로 한 최신 해외 도서 50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예진 대표는 “신경다양성은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의 개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경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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