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보노보노>가 모바일게임 속 캐릭터와 신간 , 이모티콘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해달 보노보노,, 다람쥐 포로리 , 라쿤 너부리의 숲속 생활을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의 작품 보노보노는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연재되는 4컷 만화다. 보노보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TV애니메이션으로 접한 이들과 2016년부터 방영된 신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유아동 및 부모에게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다.

▲ 사진제공: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 사진제공: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어비스리움 × 보노보노 워터파크 

콜라보레이션

보노보노가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과 8월 한 달간 여름맞이 워터파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2016년 출시 직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5,0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비스리움은 스톤의 레벨을 올리고 나만의 물고기를 탄생시키면서 자신의 수족관을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워터파크 업데이트를 통해 보노보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가 추가됨에 따라 포로리 , 너부리 등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여름에 걸맞게 고래상어 , 꽃게 , 홍학 등 다양한 해양동물 모양의 튜브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새로운 스핀오프 <뚱보 보노>

보노보노의 네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로 뚱보 보노보노를 담은 만화책 뚱보 보노가 우리나라에 정식 출간됐다. 본편 보노보노의 한 편이던 통통한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확장한 이 책은 통통한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쉬지 않는 음식탐구와 뚱뚱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 먹고 싶어지는 산딸기 , 말캉한 성게알 , 찐고구마 , 빼빼론까지 뚱보 보노의 세계에는 맛있는 것만 가득하다. 여기에 보노보노 특유의 여유로운 세계관에 의해 명언들도 탄생한다.

이 책은 이가라시 미키오의 한 사인회에서 ‘ 뚱뚱해진 보노보노를 그려달라 ’ 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출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뚱보 보노는 뚱보 보노보노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시리즈로도 출시됐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보노보노의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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