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 2026-05-18 11:00:11
내년 배급 목표, OSMU 사업 확장
순천시가 지역을 배경으로 한 3D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전세계에 선보인다.
시는 4월 9일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국내 대표적인 인기 애니메이션을 만든 아이코닉스와 ‘순천 자원 활용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장소를 제공하거나 제작을 지원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순천형 오리지널 IP를 공동 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해 만든 40분 분량의 완결형 단편 3D 애니메이션을 내년 6월 전 세계에 배급한다는 목표다.
주목할 점은 방영 이후 사업 확장성이다. 시는 애니메이션 IP를 굿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2차 산업으로 확장해 지역의 실질적인 수익모델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순천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 사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가 공동 제작사로 나선 만큼 순천의 생태 자원에 글로벌 제작 역량을 더해 전 세계인이 감동할 ‘순천표 글로벌 IP’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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