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캐릭터 음뽀챠무의 한국 첫 팝업스토어가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제로퍼센트 서울에서 열린다.

하얗고 말랑말랑한 몸에 둥글고 반짝이는 눈동자가 특징인 음뽀챠무는 요구르트 정령으로, 시니컬한 키미마로와 단짝이다. 빤쮸토끼를 만든 카와이 소니 작가의 캐릭터답게 독특한 세계관이 주는 유쾌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절로 웃음 짓게 한다.

 

한국에 온 음뽀챠무가 떡집을 열었다는 테마를 내건 이번 팝업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굿즈와 한정판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기회다.

1층에서는 음뽀챠무·키미마로와 포즈를 취해 보는 포토존, 캐릭터 프레임이 들어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음뽀챠무 굿즈를 한데 모았다. 시루떡 모습을 한 봉제류를 비롯해 키링, 떡카롱 만들기 키트, 랜덤 피규어, 스티커, 파우치, 스파백, 리유저블백 등 다채로운 상품이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한국 첫 팝업 오픈을 기념하는 특별 아트워크를 적용한 맥세이프 스마트 톡, 아크릴 스탠드, 엽서, 티셔츠 등 한정판 굿즈가 덕심을 자극한다.

 

3층은 빤쮸토끼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타월, 티셔츠, 인형, 키링, 파우치, 코스터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빤쮸토끼의 매력을 품은 굿즈로 채웠다. 젤리백, 샤워볼, 공병 등으로 구성된 목욕탕 세트 상품은 목욕의 재미를 더할 웃음벨 아이템이다.

 

JBK콘텐츠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음뽀챠무와 빤쮸토끼를 연계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JBK콘텐츠는 “음뽀챠무가 한국에 온 스토리를 우리 정서에 맞게 풀어갈 것”이라며 “메인 타깃인 10∼20대 여성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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